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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나혼자산다 타임입니다.

손담비씨 집에 모인 공효진, 정려원 등의 이야기가 이어졌는데요.

한데 모여 삼겹살을 구워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도란도란 보기 좋네요.

 

 

 

 

 

 

 

캠핑하는 분들은 거의 한번쯤은 구입했을 듯한 그 제품 바로 코베아 구이바다죠.

정식명칭은 코베아 3way 그릴

타회사 등에도 구이바다와 비슷한 제품들이 참 많이 출시됐습니다.

 

 

 

 

그만큼 많이 사랑 받고 있는 제품이고, 캠핑 때 이거 하나면 구이, 전골, 찌개, 심지어 조개구이 등도 커버 가능한 제품이죠.

방송에 나온 것은 구이바다 최적의 사이즈인 M 미디움 사이즈입니다.

 

 

 

 

5년 전쯤, 라지를 구입했었는데요. 사실 너무 큽니다.

어떤 분들께서는 4인 가족이면 라지 사는 게 낫다고 하는데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M 사이즈여도 먹는데 무리가 없고 무엇보다 캠핑은 수납 부피를 적게 차지하는 게 효율적이기 때문에 M 사이즈를 사고 보조 도구를 활용하는 게 더욱 편합니다.

 

그래서 중고로 보내고, 미디움을 다시 구입했어요.

역시 미디움 사이즈!

 

 

 

코베아 3way 그릴 라지

 

 

코베아 구이바다 라지 사이즈는 이렇게 삼겹살이 가로로 들어가도 충분한 크기입니다.

부피도 크고 무거워요. 물론, 한 번에 고기를 구울 때 여러장을 구울 수 있으니 편리하겠죠.

그러나, 그 외에 간단히 2~3인분 국물요리, 전골, 볶음 등 할 때 라지 사이즈는 너무 큽니다.

그래서 미디움을 추천드립니다.

 

 

 

 

 

 

다시 구입한 미디움 사이즈의 코베아 구이바다, 역시 좋아요.

이게 최적입니다.

 

 

 

 

 

 

 

 

삼겹살도 딱 앙증맞게 들어가고요.

 

 

 

길거리 토스트도 해먹고요.

 

 

 

 

 

 

 

 

 

코팅된 전골팬은 정말 다용도로 쓸 수 있어요.

 

 

 

 

 

 

 

볶음밥은 기본이고요.

 

 

 

 

 

 

 

전골팬은 왼쪽(기름받이 구멍)으로 경사가 있습니다.

 

 

 

 

 

 

삼겹살을 꽉 채우면 이 정도 들어가니까

사실 모자라지 않은 크기에요.

수납 부담 없는 분들은 라지 사는 것 말리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미디움이 좋아요.

 

 

 

 

 

 

구이바다에 끓여먹는 라면은 진리죠. 캠핑 초창기 때부터 지금껏 꾸준하게 사용 중인 구이바다.

 

 

 

 

 

 

 

 

가끔은 라면에 이렇게 온갖 재료를 올려서

호사를 누려보기도 합니다.

 

 

 

 

 

 

 

 

소고기 굽기, 구이바다는 코팅팬이 긁힘 등으로 손상될 경우 별도로 구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약 2만원 선입니다.

 

 

 

 

 

 

불고기

 

 

 

 

 

 

 

곱창전골

 

 

 

 

 

 

 

 

쭈꾸미볶음

 

 

 

 

 

부대찌개

 

 

 

 

 

 

 

심지어, 가리비구이도 가능합니다.

그릴과 꼬치 받침대도 기본 구성으로 포함되어 있어요.

 

자주 쓰는 도구는 아니지만 있으니까 한 번씩 응용하기 좋습니다. 구이바다 사실 땐 가끔 뚜껑 별매인 제품 사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꼭 뚜껑 포함 구성으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뭐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해요.

캠핑을 가지 않더라도 가정용 버너로 구입해두면 참 유용한 제품이

코베아 3웨이 그릴입니다.

 

 

편하게 구이바다라고 부릅니다.

 

 

 

 

 

지난 방송에서도 도란도란 앉아서 먹는 모습을 보니

역시 잘 만든 제품 같더군요.

 

 

 

 

 

 

 

뚜껑도 있으니, 뭐, 필요한 건 다 있는 조합입니다.

 

 

 

수납가방 까지 구입해두면

 

 

 

 

 

이렇게 넉넉한 공간이 있으니 필요에 따라 부탄 2개, 키친타올, 가위 등 주방용품 챙겨서

근처 나들이만 가도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사진 상 부탄가스를 5개나 넣어두었는데 보여드리는 용도이고요. 부탄가스 1~2개에 키친타올, 조리도구 등

수납공간을 활용해서 갖고 다니면 편리합니다. 수납가방은 코베아 정품 또는 호환품으로도 많은 종류가 나와 있으니 금액 저렴한 걸로 사셔도 무방하겠어요.

 

 

 

 

 

방송에서 보니 더 반가운, 코베아 구이바다였습니다.

 

 

 

저도 8년 째 잘 쓰고 있는 제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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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구입했던 휘슬러 냄비 세트를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신혼 때 구입했으니까 벌써 몇 년을 사용했는지, 까마득합니다.

최근에 스텐 후라이팬이 추가로 더 필요해서 이케아 제품이나 WMF 제품을 구입하려다가 깔맞춤도 할 겸 휘슬러로 주문했습니다.

 

 

 

 

 

 

 

 

휘슬러 코리아 정품.

스텐 후라이팬은 사용하기 다소 귀찮아서 코팅팬에 비해서는 외면 받고 있지만 최근들어서는 그 사용 방법을 충분히 익힌 뒤에 잘 쓰는 분들이 정말 많으신 것 같아요.

 

 

 

 

 

 

 

 

 

24cm 가장 자주 쓰고 유용한 프라이팬 사이즈입니다.

22~24cm의 후라이팬이 실제 사용 시 정말 많이 쓰게 돼요.

궁중팬의 경우 28cm 전후가 전골, 볶음류 하기 좋고, 일반 후라이팬은 22~24cm 규격이 저는 제일 좋더라고요.

 

 

 

 

 

 

 

휘슬러 답게 묵직하고 바닥도 두툼합니다.

하이라이트, 인덕션, 가스레인지 모두 사용 가능한 후라이팬이에요.

 

 

 

 

 

군더더기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는 매끈한 디자인

묵직한 무게감.

 

 

 

 

 

 

 

 

두툼한 바닥, 충분한 열을 머금고 인덕션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Fissler, 독일 주방기구 중 유명한 회사지요.

 

 

 

 

 

 

 

 

스테인리스 제품이니 연마제를 닦아내고 세척을 잘 해줍니다.

 

 

 

 

 

 

 

오일을 묻혀 닦아내기 시작하면 미세하게 연마제 성분이 나옵니다.

박박 닦아주고 한번 헹군 뒤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이용해서 한번 끓여주고 설거지 끝.

 

 

 

 

 

 

 

스텐 연마제가 건강에 별로 해롭지 않으니 정성스레 세척하지 않아도 된다는 글도 있는데요.

어차피 물건 사면 한 번 헹궈서 쓸 거, 뜨거운 물에 식초 베이킹소다 더해서 휘휘 저어주고 설거지 한 번 해서 쓰는 편입니다.

 

 

 

 

스테인리스 후라이팬의 경우 중불 정도로 예열을 해주신 다음에 오일을 둘러서 소위 말하는 '물결'이 일 때까지 달궈 주는 게 중요해요. 충분히 달궈 놓은 후라이팬의 경우라면 계란 후라이나 다른 요리를 하더라도 늘러붙는 경우가 적습니다.

코팅팬보다는 아무래도 사용하기 번거로운 편이지만, 코팅팬보다 상대적으로 인체에 안전하여 스텐 팬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요. 사용 방법을 잘 숙지하셔서 맛있는 요리를 해먹으면 되겠네요.

 

 

휘슬러 에센 스텐 후라이팬 간단 개봉기였습니다. 언제나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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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 백패킹을 많이, 화려히, 재미나게, 갬성 터지게 곳곳을 다닌 쩜군이는 내 오랜 친구다.

가끔 그 친구의 포스팅에 등장했던 강천섬, 가을의 강천섬을 꼭 느끼고 싶어서 지난 번 부터 노래를 불렀다.

 

금요일, 저녁에 해가 다 진 뒤에 도착해서 쩜군이와 둘이 오랜만에 1박을 했다.

단둘이 1박은 벌써 까마득한 기억이다.

쩜군이가 초보캠핑이던 시절이니까 벌써 언젠지.

 

 

 

 

 

 

 

일기예보를 농락하는 잠깐 동안의 소나기가 두번 정도 내리다 말다했던 첫날밤

꽤 괜찮은 삶의 얘기와 술, 음식이 오갔다.

다행히 동사하지 않고 잘 자고 일어나 텐트 지퍼를 여니 이내 들어오는 개운한 공기.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을의 시원한 공기.

 

야침에 누워 얼굴만 쏙 빼고 바깥 길을 보다, 밖으로 기어나왔다. 코끝에 시원한 냄새 만큼 눈이 환해지는 풍경.

이 아침 느낌 하나로 200% 만족했다.

 

 

 

 

 

 

 

 

구름도 쉬어가는 강천섬

비록, 점심 때부터 미친듯이 바람이 불었지만, 이 땐 얼마나 고요했는지 모른다.

지금은 캠핑을 할 수 없게 되어, 일몰시간 전 까지 소풍처럼 다녀갈 수 있다.

 

 

 

 

 

 

밤새 잘 잤니?

주인 없이 홀로 잔 텐트. 폴러스터프 투맨 레인브로 화이트 2017.

잠시 단종되었던 폴러스터프가 2020년을 기점으로 부활했다.단종이라고 난리치며 헌정 캠핑까지 했던 캠퍼들도 많았는데, 이렇게 금세 돌아와? 하하.

 

 

 

 

 

초입은 은행잎이 대부분 떨어졌지만

안쪽은 마지막 가을 잡이가 한창이었다.

 

 

 

 

이번에 갔다와서 문제가 하나 생겼다.

강천섬의 가을을 기다리려면 또 1년이 지나야 된다는 것.

 

 

 

 

토요일 저녁, 강천섬 주차장 상황

여기 외에도 온통 주차난이었다.

문제는, 이 많은 인원이 강천섬에서 뻔뻔하게 불을 피우고(그 재를 어찌했을지), 고성방가 음주파티는 기본이었다니

좋은 풍경에 꼭, 좋지 않은 사람들이 항상 문제를 일으킨다.

 

 

 

친구와 함께,

10월의 마지막 주말,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하루였다.

 

 

 

 

 

그리고, 또 한 번의 강천섬 캠핑 소풍 추가

 

 

 

 

 

 

 

 

 

 
이국적이면서도 아늑한 이 광경을 보기 위해 매년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강천섬
 
 
 

 

 

 

 

 

 

해와 마주보고 서면 잔디가 붉은 빛으로 변한다.

미루나무들 덕분에 분위기가 더 살아난다.

 

 

 

갑자기 라면이 생각나서 물 끓여서 남김 없이 뚝딱.

강천섬에서는 취사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한 음식만 챙겨와서 먹을 수 있다.사진 상 갔던 시기에는 캠핑이 가능했던 시기여서 라면 물을 끓여 먹을 수 있었지만현재(2022년 기준)는 불가능하다.

 

 

 

 

 

마음에 드는 낙엽을 주워다 텐트에 장식하기

 

 

 

 

다섯시 조금 지나

나오는 길 뒤를 보니 정말 가을이 넘어가고 있었다. 

 

 

내년 봄에 다시 만날 강천섬. 

 

 

 

 

경기도 여주 가을에 가보기 딱 좋은 곳, 강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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