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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피크 텐트는 없어도 ‘이건’ 있다.

 

 

그건, 바로 스노우피크 싱글 머그와 시에라컵입니다.

한달 사용 리뷰를 뛰어 넘어 5년 이상 사용 리뷰? 시에라컵이나 티탄 머그 같은 경우엔 10년 이상 사용한 분들도 매우 많습니다!

그만큼 오랫동안 써도 문제 없다는 얘기죠.

 

 

 

 

저 또한 캠핑을 시작하며 제일 먼저 산 식기가 티탄 시에라컵과 티탄 싱글 머그였어요.

 

 

 

 

 

 

 

 

 

싱글머그 300.

몹시 가벼운 무게, 딱 알맞은 용량.

 

 

 

 

 

 

 

 

 

 

 

대한민국의 제조업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지만 캠핑용 티타늄 제품에 한해서는 일본이 우수한 것 같습니다.

 

스노우피크 티타늄 제품의 경우 감촉, 마감 느낌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만듦새가 참 훌륭합니다.

 

 

 

 

 

 

 

싱글머그 300

 

 

 

참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티탄 시에라 E-104

 

 

 

 

잠시 딴 길로 새어보면, 티타늄 시에라컵의 영롱함은 또다른 매력이었죠. 어쩜 이렇게 매끈하게 잘 만들 수 있을까요? 하지만, E-204로 리뉴얼 되면서 이전 느낌과는 조금 달라졌다고 해요. 그래서 아직도 E-104 버전의 재고를 찾아 헤매는 분들도 있더군요.

 

 

 

 

 

 

어쨌든, 스노우피크 판교점에 마실 갔다가 그냥 나오기 애매하니 구입한 티탄 싱글머그 450

 

 

 

 

 

 

티탄 싱글 머그 450 왠지 조금 달라진 느낌이긴 한데, 개인적인 오해거나 추측일 수도 있고요. 추측건대, 일본 내 제조회사가 바뀌었거나 공법에 변화를 준 건 아닌가 싶네요?

 

 

 

 

티탄 싱글 머그 450 표면 및 내부 느낌이 꽤 까끌거립니다. 이전 싱글 머그들은 그렇지 않고 매끈 했거든요.

 

 

 

 

 

 

사용연식에 따른 표면 마모 때문일까 생각하고 있긴 한데, 그래도 처음 싱글 300을 샀을 때랑 비교해보면 질감은 달라졌어요. 아무튼 뭐 제품 자체는 좋습니다.

 

 

 

 

 

 

 

 

 

근데,

 

 

 

 

 

 

 

 

 

마무리 마감이 균일하지 못하네요? 흠. 5년 전 싱글 머그는 동일하게 곡면을 휘었다면 이번 건 뭐 대충 말아넣은 느낌?

뽑기가 잘못됐을지도 모르겠고요.

 

 

 

 

 

 

 

 

뭐, 상관 없어요.

 

 

 

 

 

티탄 싱글 머그 450

 

 

 

 

가볍게 전천후 쓰기 좋으면서도 약간은 사이즈가 애매한 티탄 싱글 450 머그지만 드립백 꽂아 먹거나 맥주 한 잔 따라 마시기엔 제법 괜찮은 사이즈이기도 해요.

 

간단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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