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배송 받고 파손 된 부분 있나 확인해봐야하는데 그대로 며칠 두었다가 주말 개봉한 BF 랜턴입니다.

 

 

다행히 손상되지 않은 제품으로 잘 받았네요. 휴우.

 

 

일본에서 물건이 건너오기 때문에 혹시 모를 배송 상의 부주의로 파손될까봐 걱정했습니다.

 

구입 가격은 약 30만원인데요, 현재는 2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snow peak BF

 

 

 

기가 빠워 BF 랜턴의 일본 재발매 소식

그리고, 구입.

 

일본 가격 28,700엔

 

국내에는 재발매 미정.

 

 

 

 

설레는 박스 개봉

 

 

 

 

의미 없는 박스 개봉사진이긴 하지만 처음 뜯을 때의 기대감은 항상 즐겁게 다가옵니다.

스노우피크에서 케이스를 주는 제품들은 왠지 고맙죠.

 

 

랜턴이니 당연히 줘야겠지만 말이죠.

 

 

 

 

 

튼튼하고 좋은 케이스에 담겨 있습니다.

 

 

 

 

snow peak GL-300A

 

 

 

 

 

박스에 있는 완충 스폰지는 그대로 수납할 때마다 씁니다.

빙 둘러놓은 뽁뽁이도 버리지 않는게 좋아요.

 

 

재수납하실 때 활용하세요.

 

 

 

 

 

 

 

 

 

 

 

 

 

위태롭게 선반 위에서 개봉이라니 이러다가 떨어뜨리면 어쩌려고?

글로브가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개봉하셔야 합니다.

 

 

 

 

 

 

 

 

글로브가 너무 얇은 느낌,

7년 전, 캠핑을 시작할 때 처음 구입했던 랜턴이 콜맨 노스스타. (아마 꽤 많은 분들이 그러실 듯?)

맨틀이 일부 뚫렸는데도 글로브가 다행히 안 깨졌던 노스스타 생각하면 BF 글로브는 여리여리해요.

 

기분 탓인가.

 

 

 

 

 

 

 

기가파워 천 랜턴처럼 클립으로 글로브를 고정하는 형태는 동일하나,

BF 랜턴은 글로브가 절반으로 쪼개져 있는 형태기 때문에 파손에 주의하세요. 무심코 열다가 글로브 놓쳐서 파손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방심하지 마세요.

 

 

 

 

 

 

 

 

 

비닐에 포장된 맨틀이 들어 있습니다.

맨틀이 상당히 긴데요.

 

윗 쪽은 플라스틱과 황동 부분 홈을 맞추어 끼운 뒤 돌려서 고정하고 아랫쪽은 맨틀 주둥이를 끼워주는 방식인데요.

 

 

 

스노우피크 기가파워 BF 랜턴

 

 

 

이제 바깥으로 나가서 맨틀을 태워봅니다.

 

 

 

 

 

 

맨틀은 야외에서 태워야 하니 비가 그치고 저녁 무렵에 바깥으로 나갑니다.

 

 

 

 

 

 

 

맨틀을 끼운 모습,  꽤 많이 남죠?

 

붉은색 줄이 있는데요.

상단과 하단이 일직선이 되도록 해주시면 다 태운 후에 모양 잡기가 수월합니다. 맨틀 길이가 많이 남는 것 같아서 끼울 때 어색하겠지만 빨간 줄이 세로로 일치하게만 해주시면 큰 문제 없이 끼운 셈입니다.

 

맨틀이 타기 시작하면서 쪼그라들고, 그러면서 자리를 잡을테니까 걱정 마시고 맨틀을 홈에만 맞게 끼워주세요.

 

 

 

 

상단과 하단 연결부위가 일직선이 되도록 끼워주세요.

 

 

 

 

 

 

 

라이터로 불을 붙여 태워주시면 됩니다.

(맨틀 타는 연기를 흡입하면 좋지 않으니, 바람이 잘 불지 않되 트인 공간에서 진행하세요.)

 

 

 

거의 다 탔을 때 살짝 점화를 해주면 맨틀 모양이 더욱 잘 잡힙니다.

펑~ 하는 소리도 나니 겁먹지 마세요. 하하.

 

 

 

 

 

랜턴 욕심이 없어서 프리머스 저렴한 랜턴 한 개만 썼는데요. BF랑 번갈아서 써야겠습니다. 부디 글로브 오래 가기를 바랍니다.

 

 

맨틀 관리를!!!

 

 

 

 

 

 

 

 

 

그런데로 잘 태워진 것 같습니다.

 

 

 

사진엔 안보이는데

허나.... 아랫 쪽에 좁쌀만한 구멍이 생겼네요?

 

 

 

하.

 

 

 

 

맨틀 구하면 다시 태울게요.

잘 태웠는데 밑 부분이 왜 굳이나.

 

 

 

 

 

 

 

GP-034A 맨틀 라지

 

 

 

예쁘게 잘 했는데 왜 이런 일이!

 

 

 

 

 

아무튼 BF 랜턴 간단 개봉, 맨틀 태우기 끝.

 

 

 

 

 

 

 

 

 

 

돈값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는 꼭 있어야 할 것 같은 BF 랜턴입니다.

 

 

처음에 점화할 때 '퍽'하고 터지듯이 켜지는 게 참 부담스럽지만 좋습니다.

 

 

 

 

 

 

 

 

 

아침 불멍에 고요한 가스소리.

 

 

콜맨 노스스타 느낌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길 잘했습니다. 요즘엔 가격도 저렴한 것 같으니 하나씩 장만해두시는 것도 추천해요.

스노우피크 BF 랜턴 간단 후기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김쩜군이 그 날, GOOUT 몽산포오션캠핑장에 나를 부르지 않았더라면,

김쩜군이 TV출연 때 초보캠퍼로 나를 부르지 않았더라면 거슬러 올라 김쩜군이 초등학교 파이어볼친구가 아니었다면.

가정에는 끝이 없습니다.

 

아무튼,

 

 

야영의 꽃, 모닥불,

캠핑의 꽃, 불멍입니다.

 

 

 

 

 

 

 

 

 

처음부터 수납을 필수적으로 고려했습니다. 저는 화로대를 구입하면 숯불구이보다는 '불멍'용도로 사용할 거라서 이 제품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승용차 트렁크 뒷바퀴 공간에 세워서 수납됩니다. 철저히 수납과 부피, 가격을 고려해서 삽니다.

 

 

 

 

 

 

 

Coleman Firedisk

 

 

 

타프 대신 햇빛 가리고 있는 캠프히어로매트가 영롱하게 반사되던 날의 콜맨 파이어디스크 캠핑 화로대.

 

 

 

 

 

 

 

 

 

 

 

모든 제품은 뜯는 순간 중고가 됩니다.

특히, 화롯대는 값이 천차만별인데 40만원짜리 페트로막스 아타고도 불 피우면 영롱함은 사라져요.

감안하셔야 해요.

 

우주선, 안테나 같은 콜맨 화로대의 영롱함은 불을 피우는 순간!

 

 

 

 

 

 

 

 

 

 

 

 

 

화로대의 용도는 정말 다양합니다.

요리, 불멍, 난로, 감성. 숯불구이 등.

 

 

자신만의 용도에 맞춰 구입하면 좋은데 개인적으로 콜맨 파이어디스크를 선택한 이유를 꼽아본다면

 

1. 세척

2. 수납

3. 단지, 불멍만 할 거니까. 여기에 뭐 굽거나 요란 떨지 않을 거니까.

 

콜맨 파이어 디스크보다 세척이 편한 화로대는 지구상에 없을 것 같네요.

 

 

 

 

 

 

 

 

재가 쌓이면 좀 덜어내줘야하지만 불타는 모양은 참 예쁩니다.

 

 

 

 

불.... 멍.

 

 

 

 

 

 

 

 

오랜만에 또 불멍.

 

 

 

 

 

 

 

 

 

캠핑에서 사람들이 많이 하는 행위들이 대부분 불과 관련되어 있지요. 원시시대부터 인간에게 내재된 본능이 발현되는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만큼 항상 불을 이용할 때는 주의해야하는데요. 

 

콜맨 파이어디스크의 경우 바람이 심한 날은 불씨가 주변으로 날아가기 쉬운 형태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해요. 그리고, 아이들과 하는 캠핑에서는 언제든 화상을 당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신경 써야하고요.

 

 

 

 

 

 

 

 

 

콜맨 파이어디스크, 볼케이노 그릴

 

 

콜맨 파이어디스크는 세척이 편하고, 가볍고, 수납에 매우 유리한 장점이 있어서 언제든 편하게 불멍을 할 수 있다는게 강점입니다. 이 점을 대체할 수 있는 화롯대를 아직까지 보질 못했어요. 다만, 원형 이중연소 화로들에 비해 연소 성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재가 많이 남습니다. 

 

이중 연소가 가능한 화롯대하면 대표적으로 솔로스토브, 볼케이노 혹은 페트로막스 아타고가 있겠죠.

스노우피크 화롯대에도 후로가를 달아서 이중연소를 가능하도록 하기도 했고요. 모두 무게와 수납 부피가 번거로운 단점이 있는 반면에 장작을 잘 태워버리는 장점도 있죠.

 

 

 

 

 

 

 

 

 

다리를 세워서 놓고, 그 높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잔디나 풀밭에서 받침대 없이 사용해도 사실 무방한 수준입니다.

지면에 피해를 주지 않는 좋은 화롯대지요. 이렇게 지면에서 띄워서 화로를 사용하도록 처음 고안한 회사는 일본의 스노우피크입니다. 그 뒤로 많은 회사들이 화롯대라는 개념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고요.

 

 

 

 

 

 

 

콜맨 파이어디스크

 

 

 

 

솔로스토브나 볼케이노 화로같이 원형으로 불꽃이 타진 않으나 다른 화로들에 비해서 세척, 수납이 워낙 좋아서 저는 가끔 이걸 챙깁니다. 원형에 우주선 같은 디자인이라 보기에도 예쁘고요.

 

 

 

 

 

 

 

 

콜맨 감성

 

 

 

화롯대는 예뻐도 소용 없어요 몇번 하면 이렇게 만신창이가 됩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 또한 캠핑에서 매력적인 장면이죠.

 

 

 

 

 

 

 

 

 

파이어디스크는 높이가 낮기 때문에 숯불구이를 하려면 차콜을 이용하거나, 최대한 장작을 숯으로 만든 뒤에 가능합니다.

(숯불구이 좋아하는 분들에겐 불편한 화로입니다.) 간단한 꼬치구이 정도 해드신다 생각하거나 오로지 불멍 용으로만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Coleman 미국의 아웃도어 회사

 

 

 

 

신뢰의 이름.

콜맨.

coleman.

 

 

 

 

 

 

 

 

 

 

 

비오는 날 캠프파이어

 

 

 

 

콜맨 파이어디스크로 장작 많이 쌓아서 불멍도 해봤네요. 거의 캠프파이어 수준.

 

 

 

 

 

 

 

 

파이어디스크 화롯대, 바람 안 부는 날엔 이 만한 화롯대 없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한동안 잘 썼던, 스탠리 어드벤처 베이스캠프 쿡셋은 정가 99,000원이며 이마트만 가도 손쉽게 살 수 있는 물건이죠. 4인 가족 캠핑용 코펠을 구입할 때,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우리가족끼리만 본격적으로 캠핑을 떠났던 언젠가, 근처 이마트에서 바로 샀던 캠핑용품이죠. 스탠리의 옛날 포장박스가 새삼 새롭네요. 개인적으론 스탠리 보온병과 텀블러를 먼저 사용하고 있던 터라 스탠리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이미 있는 상태였고요. 가격이나 구성면에서도 만족스러워서 냉큼 구입했죠.

 

 

 

 

 

 

 

 

 

 

캠핑 코펠로 여러 제품들이 있지만 가격대비 구성으로 꽤 합리적이었던 제품입니다.

구성품들이 하나씩 스태킹 되어 수납 측면에서도 유리하고, 제품 외관도 제법 예뻤던 스탠리 쿡셋.

 

 

 

오랜만에 꺼내어 한 번씩 닦아주고 정리해봅니다.

 

 

 

 

 

스탠리 어드벤처 베이스캠프 쿡셋 구성품

 

 

 

 

인덕션 사용까지 가능한 스텐 프라이팬과 3.5리터 스텐 냄비, BPA Free 접시, 대접 각 4개씩, 스포크 4개, 뒤집개, 키친스푼, 패킹 고무줄, 접시 건조대, 실리콘 냄비 받침, 간이 도마까지, 이 모든 구성 99,000원에 조금 더 할인 받아서 구입도 가능하겠죠?

 

 

4인 가족 캠핑 코펠로 추천합니다. 만일 어드벤처베이스캠프 쿡셋을 구입하게 된다면, 내부에 시에라컵이나 다른 접시등을 구입하여 함께 수납하여 간다면 패킹하기도 유리하고 좋아보여요.

 

 

 

 

뚜껑에 그려져 있는 스태킹 그림, 친절한 센스

 

 

 

패킹 순서는 이렇게 됩니다.

국대접과 스텐 냄비 뚜껑에 친절하게 그림으로.

 

 

 

 

 

실리콘 냄비받침은 지금도 항상 챙겨다녀요

 

 

 

이 제품을 안 쓰고 있지만, 저 실리콘 냄비받침은 야연냄비 쓸 때나 주전자 받침으로 굉장히 잘 쓰고 있어요.

아직도 다른 제품에 함께 수납하여 사용 중인 스탠리 실리콘 받침.

 

 

 

녹색 받침대의 홈에 접시와 대접을 끼우면 세워둘 수 있습니다.

 

 

 

 

도마

 

 

 

뚜껑 겸, 도마

 

 

 

 

 

 

 

 

접시, 대접, BPA프리, 식세기, 전자레인지 사용가능

 

 

 

굉장히 실용적이었던 접시, 색감도 괜찮고요.

무엇보다 식기세척기 및 전자레인지에 사용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고 BPA Free,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도록 설계된 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캠핑장마다 전자레인지가 대부분 있기 때문에 아이들 음식 돌리고 싶을 때 스텐 대접은 활용이 불가능하잖아요?

스탠리 접시 여분으로 1~2개 함께 챙겨다니면 전자레인지 돌릴 때도 좋더라고요.

 

 

 

 

 

뒤집개, 국자

 

 

수납할 땐 이렇게 담습니다. 처음에 몇 번 쓰고, 금세 좀 지저분해지다 보니 잘 안 쓰게 되던 스포크와, 뒤집개, 이건 구성품으로 들어 있어서 좋긴 하나 실 사용 시 그렇게 좋은 제품은 아니었어요.

 

 

 

 

 

18cm 스텐 후라이팬

 

 

냄비와 다르게 팬은 바닥이 3중?으로 두툼합니다. 직경은 18cm 정도 됩니다. 손잡이는 접히고요.

도톰해서 스텐 후라이팬 사용 방법을 익힌 사용자라면 굉장히 다용도로 쓰기 좋은 팬입니다.

 

 

 

 

 

 

 

많이 사용한 흔적이 남아있네요.

가끔 스텐 연마제로 청소해주긴 했는데도.

 

 

 

 

 

손잡이 접을 수 있고, 스태킹까지 되니 얼마나 좋나요.

 

 

 

접어서 수납 가능하니 좋습니다.

스텐 프라이팬이라 사용 시 예열도 해야하고 신경 쓸 게 좀 있지만요.

 

 

 

 

 

 

 

작은 닭 2개 들어가는 크기의 3.5 L 스텐 냄비, 여기에 모든 구성품이 차곡차곡 스태킹 될 수 있게 제작한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예쁘게 설계된 손잡이, 뜨겁지 않아서 좋습니다.

 

 

 

만듦새도 좋고요. 가열해도 손잡이 잡을 때 많이 뜨겁지 않아서 좋았어요.

 

 

 

 

 

 

 

 

세월의 흔적! 캠핑 같이 다니는 지인은 이 어드벤처 베이스캠프 쿡셋에서 저 3.5리터 냄비가 참 탐난다고 했어요.

스텐 냄비에다 용량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모양도 예쁘거든요.

 

 

 

 

 

 

스태킹 했을 때 모습

 

 

 

차곡차곡 담아서, 정리해둡니다. 장터에 내놔도 나갈지 모르겠고, 나간다 해도 뭐 얼마 받겠냐 싶어 그냥 갖고 있는 쿡셋.

 

 

 

 

 

 

 

팬으로 덮고 마지막에 뚜껑을 덮어서 고무줄로 끼워주면 됩니다.

 

 

 

 

저 고무밴드, 야연 냄비 24 크기에도 (조금 빡빡하지만) 호환이 되어 챙겨 다닌 적도 있네요.

 

 

 

 

 

수납 완료

 

 

 

 

깔끔하게 참 잘 만든 제품.

4인가족 캠핑 냄비 겸, 간단한 식기류 포함이라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라면 4개는 아무 문제 없이 가능합니다. 5개도 가능했어요.

 

스텐이라 어디에든 잘 어울리고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접시와 도마

 

 

 

 

 

 

 

 

 

 

 

 
쌔삥!

 

 

 

 

이 모든 구성 구만 구천원!

 

 

 

 

스탠리 어드벤처 베이스캠프 쿡 셋입니다.

사실, 시에라나 다른 식기류 쓴다고 생각하면 이 구성에서 냄비 정도나 쓸까 말까여서 지금은 불용품 되었지만 그래도 한 때 잘 쓴 제품입니다. 지금도 간간히 냄비나 접시류 등은 챙겨 다니고 있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