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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피크 2022 봄 설봉제 (6월) 한정 상품인 멀티펑션 숏과 블랙 쇼트 프레임입니다. 단종된지 상당히 오랜만에 출시된 프레임 숏, 이것 때문에 봄 설봉제 대기줄이 어마어마했지요. 사실, 저는 프레임 숏은 갖고 있기 때문에 '멀티펑션 숏'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컸고, 친구가 대신 구입해주었습니다. 

 

 

 

경량 대나무 시리즈로 처음 나온 멀티펑션 숏, 와? 이렇게 가볍다고? 이렇게 가볍게 만들 수 있는데 그동안 무거운 멀티펑션을 팔았다고? 정말 무게가 가볍고 좋습니다. 앞으로 나오는 모든 스노우피크 대나무 테이블류가 이렇게 경량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스노우피크 대나무 제품들의 마감이 굉장히 매끄럽고 좋습니다. 다만, 무게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보니 이렇게 경량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건 좋은 시도라고 생각해요.

 

 

 

설봉제 한정 블랙 다리와 함께 결합해야 예쁘군요.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구성입니다. 물론, 의자 한개 넣으면 꽉차는 다리 간격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조합 자체는 근사합니다. 스노우피크 IGT 기준 4유닛 크기에 해당하는 조합이 되겠네요.

 

 

LIGTHWEIGHT BAMBOO SERIES

 

설봉제 한정 쇼트 수납가방도 깔끔하게 출시되긴 했지만 충격 보호 폼도 없고 서드파티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게 훨씬 좋아보였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무튼 봄 설봉제의 대흥행은 이 쇼트프레임과 쇼트멀펑 덕분이었다는 사실. 시즌 한정 판매이기 때문에 이제는 구하려면 웃돈을 준다든지 중고거래로 구할 수밖에 없겠네요. 당분간 프레임 숏을 재생산하는 것도 불투명한 현실이고요.

 

어찌됐든, 처음 출시한 경량 대나무 제품이 사용 상 별다른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앞으로 스노우피크가 부디 대나무 테이블을 모두 경량 버전으로 출시해주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오늘도 도움 되셨기를 바라며 다음에도 알찬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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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네이비 색상의 미니호즈키

둘다 마음에 드는 색깔이기 때문에, 이번에 살 게 없는 설봉제였지만 이것 만큼은 바로 구입!

 

 

 

 

 

 

 

 

천안 캠프스토어

녹턴 한 20개, 호즈키 색상별 20개 정도 들어온 것 같다.

뚜껑도 없고 5만원 (출시 당시 4만원대) 넘는 써모 텀블러는 아직도 구미가 안 당기는 물건.

 

 

스탠리, 예티 등 다른 회사 제품으로도 모자람이 없다.

 

 

 

 

 

스마테 세트 순번에 있었는데도 물어보지 않고, 동난 줄 착각해서 뒷사람이 가져간 게 옥에 티지만

친구들과 즐거웠던 시간.

 

 

 

 

 

FES-441-OR, FES-441-NV, 녹턴 2022

 

 

 

 

캠프스토어에서 계산 실수로 호즈키 2개 값을 빼고 카드 결제를 해주었다.

뭐야?

 

 

나중에 결제 메시지 보고나니 금액이 너무 작아 다시 계산 해보고 매장에 전화 걸었더니

안 그래도 그들도 어디서 잘못 계산했나 궁금해하고 있었던 눈치.

 

 

 

 

 

2022 설봉제 미니호즈키 네이비

 

 

 

이번 호즈키 중에 가장 갖고 싶던 색깔.

이것만 2개 살까 하다가 그래도 한개씩.

 

 

 

 

건전지 포함
 
 
 
그러고보면 일반 호즈키는 건전지 안 주고, 미니호즈키만 AAA 건전지 3개 동봉.

 

 

 

일반 미니호즈키는 투명 포장재에 들어 있고, 하단에 건전지가 숨겨져 있어서

모르고 버리는 경우도 간혹 있었는데 설봉제 미니호즈키는 종이 상자에 들어 있고

건전지 포장도 종이 소재로 친환경적으로 바뀐 느낌.

 

 

 

 

 

 

 

 

 

 

색깔만 바꾸어가며 장사 잘 하는 중.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69,000원도 뉘집 아이 이름도 아니고 비싼 가격.

그러나 이상하게 수긍되는 가격.

 

 

 

 

 

 

FES-441-OR

 

 

 

주황색(?)도 뜯어본다.

오, 이것도 색깔 예쁘게 잘 나왔네.

 

 

 

 

 

주황과 남색

 

 

잘했다. 잘 샀어!

스노우피크 미니 호즈키는 이너텐트용, 탁자용 어디에 두어도 잘 쓸 수 있는 완소 아이템입니다.

캠핑 랜턴 중에 가장 예쁘고 감성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미니 호즈키 1개 정도 가격 쉽게 생각하고 구입하다가 여러 개 사면 어느새 수십만 원입니다.

 

 

 

 

 

 

 
 
 
캠핑 랜턴 중에서도 호즈키만한 감성 아이템이 없는데 그 중에서도 귀여움으로 한 몫 담당하는 미니호즈키

특히, 이번 2022 스노우피크 가을 설봉제 한정 상품 중 이 색깔은 정말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둘다 켜볼까? 귀여운 미니 호즈키. 건전지 넣고 바로 전원을 켜봅니다.

상단의 아스타리스크(설봉 마크) 문양은 알림 불이 켜지는 곳일 뿐 전원 스위치가 아닙니다.

전원은 하단 LED 부분을 힘주어 눌러서 켜는 방식입니다.

 

 

 

 

 

 

 

 

문득, 지난 2021 설봉제 미니호즈키를 꺼내어

 

 

 

기본(?) 색깔이나 다름없는 유키와 함께 나열해본다.

 

 

미니 호즈키도 10여 종이 넘는데, 다 모은 분들도 계시고 거의 대부분 모은 분들도 많은데 나는 딱 5개면 족하다.

 

요즘 중고 시세를 보아하니 라인 미니호즈키를 안 산 게 아쉽네.

 

 

 

 

 

 

 

미니 호즈키 5형제

 

 

 

 

 

호즈키 5형제 (요즘에 이런 말 안 쓰지만) 어쨌든 5형제 완성.

 

 

2022 가을 설봉제는 그렇게 간소하게 끝이 났다.

친구들과 함께 천안 마실 겸 다녀오니 제법 괜찮았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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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받고 파손 된 부분 있나 확인해봐야하는데 그대로 며칠 두었다가 주말 개봉한 BF 랜턴입니다.

 

 

다행히 손상되지 않은 제품으로 잘 받았네요. 휴우.

 

 

일본에서 물건이 건너오기 때문에 혹시 모를 배송 상의 부주의로 파손될까봐 걱정했습니다.

 

구입 가격은 약 30만원인데요, 현재는 2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snow peak BF

 

 

 

기가 빠워 BF 랜턴의 일본 재발매 소식

그리고, 구입.

 

일본 가격 28,700엔

 

국내에는 재발매 미정.

 

 

 

 

설레는 박스 개봉

 

 

 

 

의미 없는 박스 개봉사진이긴 하지만 처음 뜯을 때의 기대감은 항상 즐겁게 다가옵니다.

스노우피크에서 케이스를 주는 제품들은 왠지 고맙죠.

 

 

랜턴이니 당연히 줘야겠지만 말이죠.

 

 

 

 

 

튼튼하고 좋은 케이스에 담겨 있습니다.

 

 

 

 

snow peak GL-300A

 

 

 

 

 

박스에 있는 완충 스폰지는 그대로 수납할 때마다 씁니다.

빙 둘러놓은 뽁뽁이도 버리지 않는게 좋아요.

 

 

재수납하실 때 활용하세요.

 

 

 

 

 

 

 

 

 

 

 

 

 

위태롭게 선반 위에서 개봉이라니 이러다가 떨어뜨리면 어쩌려고?

글로브가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개봉하셔야 합니다.

 

 

 

 

 

 

 

 

글로브가 너무 얇은 느낌,

7년 전, 캠핑을 시작할 때 처음 구입했던 랜턴이 콜맨 노스스타. (아마 꽤 많은 분들이 그러실 듯?)

맨틀이 일부 뚫렸는데도 글로브가 다행히 안 깨졌던 노스스타 생각하면 BF 글로브는 여리여리해요.

 

기분 탓인가.

 

 

 

 

 

 

 

기가파워 천 랜턴처럼 클립으로 글로브를 고정하는 형태는 동일하나,

BF 랜턴은 글로브가 절반으로 쪼개져 있는 형태기 때문에 파손에 주의하세요. 무심코 열다가 글로브 놓쳐서 파손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방심하지 마세요.

 

 

 

 

 

 

 

 

 

비닐에 포장된 맨틀이 들어 있습니다.

맨틀이 상당히 긴데요.

 

윗 쪽은 플라스틱과 황동 부분 홈을 맞추어 끼운 뒤 돌려서 고정하고 아랫쪽은 맨틀 주둥이를 끼워주는 방식인데요.

 

 

 

스노우피크 기가파워 BF 랜턴

 

 

 

이제 바깥으로 나가서 맨틀을 태워봅니다.

 

 

 

 

 

 

맨틀은 야외에서 태워야 하니 비가 그치고 저녁 무렵에 바깥으로 나갑니다.

 

 

 

 

 

 

 

맨틀을 끼운 모습,  꽤 많이 남죠?

 

붉은색 줄이 있는데요.

상단과 하단이 일직선이 되도록 해주시면 다 태운 후에 모양 잡기가 수월합니다. 맨틀 길이가 많이 남는 것 같아서 끼울 때 어색하겠지만 빨간 줄이 세로로 일치하게만 해주시면 큰 문제 없이 끼운 셈입니다.

 

맨틀이 타기 시작하면서 쪼그라들고, 그러면서 자리를 잡을테니까 걱정 마시고 맨틀을 홈에만 맞게 끼워주세요.

 

 

 

 

상단과 하단 연결부위가 일직선이 되도록 끼워주세요.

 

 

 

 

 

 

 

라이터로 불을 붙여 태워주시면 됩니다.

(맨틀 타는 연기를 흡입하면 좋지 않으니, 바람이 잘 불지 않되 트인 공간에서 진행하세요.)

 

 

 

거의 다 탔을 때 살짝 점화를 해주면 맨틀 모양이 더욱 잘 잡힙니다.

펑~ 하는 소리도 나니 겁먹지 마세요. 하하.

 

 

 

 

 

랜턴 욕심이 없어서 프리머스 저렴한 랜턴 한 개만 썼는데요. BF랑 번갈아서 써야겠습니다. 부디 글로브 오래 가기를 바랍니다.

 

 

맨틀 관리를!!!

 

 

 

 

 

 

 

 

 

그런데로 잘 태워진 것 같습니다.

 

 

 

사진엔 안보이는데

허나.... 아랫 쪽에 좁쌀만한 구멍이 생겼네요?

 

 

 

하.

 

 

 

 

맨틀 구하면 다시 태울게요.

잘 태웠는데 밑 부분이 왜 굳이나.

 

 

 

 

 

 

 

GP-034A 맨틀 라지

 

 

 

예쁘게 잘 했는데 왜 이런 일이!

 

 

 

 

 

아무튼 BF 랜턴 간단 개봉, 맨틀 태우기 끝.

 

 

 

 

 

 

 

 

 

 

돈값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는 꼭 있어야 할 것 같은 BF 랜턴입니다.

 

 

처음에 점화할 때 '퍽'하고 터지듯이 켜지는 게 참 부담스럽지만 좋습니다.

 

 

 

 

 

 

 

 

 

아침 불멍에 고요한 가스소리.

 

 

콜맨 노스스타 느낌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길 잘했습니다. 요즘엔 가격도 저렴한 것 같으니 하나씩 장만해두시는 것도 추천해요.

스노우피크 BF 랜턴 간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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