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언젠가부터 집에 뜯지도 않은 채로 보관 중이던 파일드라이버

​똑같은 처지에 있던 랜드락을 피칭할 겸, 겸사겸사 땅에 박아봅니다.

​

밖으로 가져 나가봅니다.

매년 5월 경 찾았던 연곡 솔향기 캠핑장인데 올해는 4월에 가보게 되네요.

덕분에 송화가루는 없었습니다.

랜드록 텐트 앞에 파일드라이버를 세워봅니다.

별 것 없는 개봉기입니다.

이 제품은 망치로 때려 박는 게 아니라 바닥에 힘으로 꽂는 제품입니다.

만일 바닥이 너무 딱딱하거나 들어갈 틈이 없다면 단조펙 등을 박아서 길을 내준 뒤 파일드라이버를 세워주세요.

어랏? 비뚤어졌네요.

나비볼트와 스텐봉으로 구성된 제품이며 단출합니다.

스노우피크 로고가 들어가면 왠지 멋스러운 느낌.

랜턴을 2개 걸고 싶다면 소위 돼지꼬리라고 말하는 랜턴 행어를 하나 더 구입하여 추가하면 됩니다.

스노우피크 파일드라이버 간단히 살펴봤어요. 가격대비 무난하고 괜찮습니다. 거의 비슷한 st.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오리지널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