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멀리 용봉산 보이 보이는 곳,

충남 홍성군 홍북읍(구 홍북면)에 있는 용봉산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지인 가족과 함께 M02, M04 데크를 예약했는데요.

(3팀 예약 불가, 퇴실, 엄벌 조치 아시죠? 군대 같긴 하지만, 어쨌든 캠장 규정이 그러니까 매너타임 철저 준수!)

 

 

 

 

 

 

 

지인 가족이 스노우피크 랜드락을 구입하고

가족캠핑으로 처음 나갈 곳, 쾌적하고 깨끗한 곳, 너무 멀지 않은 곳 등

여러 조건을 맞추다 최종 결정된 '용봉산 캠핑장'

 

 

 

 

용봉산 캠핑장 배치도

 

 

배치도 상 가장 윗쪽 구역에 M 데크와 C구역이 있습니다. 

 

 

 

 

 

 

 

두가족이 M02, M04 데크를 예약했습니다.

 

 

 

 

 

 

 

 
용봉산캠핑장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227-13

 

 

 

내포에서 아주 가까운 곳.

 

 

 

 

 

 

예약 후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는데 공통적인 의견

 

'파리, 모기가 많다.'

'축사에서 냄새가 난다'

'엄청 엄격하고 관리 철저하다.'

'매우 깨끗하다.'

 

 

 

제가 다녀온 바로는 파리 한두 마리 보았고, 모기는 적당히 있었으나

서해안 바닷가 캠핑장에 비교하면 거의 없는 수준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거긴 낙조 한번 보려고 다리에 20방씩 물리는 곳이잖아요. 워낙 심하니까요.)

 

 

 

매우 깨끗하고, 관리가 너무 엄격할 정도였습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을 저는 별로 겪지 못했습니다.

 

2박 3일 있는 동안 마음에 들었네요.

 

단, 이게 8월 20일 경이라는 걸 염두하세요.

6,7월의 경우 제가 갔을 때와 사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파리와 모기가 많다든지요.

 

 

 

 

ATV로 캠핑장을 종횡무진 하면서 관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요.

다만 첫날의 경우 느닷없이 오후 5시경에 방역 소독을 해버려서 음식 먹다가 좀 난감했어요.

둘째날은 방역 방송을 하고 하더라고요.

이 점은 센스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캠핑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올려보고

제가 갔던 M 구역 데크 정보 올려봅니다.

 

 

 

 

 

 

 

홈페이지에 각 데크, 사이트 사진이 한장씩 모두 상세히 올라와 있으나

M05 데크 부터 M데크 쪽의 다양한 사진을 볼 수가 없어서

철수하면서 몇장 찍은 것 올려봅니다.

 

 

 

 

 

 

 

M, C 구역 개수대와 분리수거장

 

 

 

M데크는 캠핑장 제일 언덕에 C사이트와 개수대와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캠핑을 하면서 중간 개수대가 근처에 있으면 참 편리하죠.

 

 

입실 시 주는 쓰레기 봉투가 너무 작아서

의아했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중간 개수대 부터 군데군데 분리 수거장이

철저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M1, M3 데크가 나란히 있고,

그보다 윗줄에 M2, M4 데크가 있으며 M4데크 옆으로 M5데크가 있습니다.

M5 데크 오른쪽 부근으론 무덤 뷰가...

 

 

 

 

 

 

 

 

 

M5 데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M4와 M5는 약간의 높이 차이가 있고요.

M2와 M4는 거의 높이가 같습니다.

 

 

M2구역 외에는 M1, M3, M4, M5 모두 웬만한 대형 거실형 텐트를 다 올려도 될 만큼

나무 방해를 받지 않는 공간이 충분히 나옵니다.

 

 

 

 

 

 

 

가본 캠핑장 통틀어도 거의 초대형 데크 규모입니다.

보통 8m 짜리는 봤어도 11m 정도 길이 나오는 데크는 보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가장 안쪽에 있는 M5 데크는 중간개수대로 갈 때,

M4, M2 데크를 지나서 가야해서 아주 약간 불편해보였습니다.

 

 

 

 

 

 

M5 데크 옆으로는 산책로(?) 같은 곳이 있었는데 가보진 않았어요.

 

 

 

 

 

M5 이렇게 바라보면 무덤뷰가 별로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숲속 느낌으로 좋네요.

 

 

 

 

 

M5 구역에서 개수대 쪽 바라본 모습

 

 

 

 

 

왼편은 텃밭?인지 모를 구역이 있어서

M5에서 간이 개수대까지 가려면 약간은 좁은 길로 가야합니다.

 

 

 

 

 

 

 

 

 

이번에는

M2 구석에서 바라본 M3, M5 데크

한 단 아래에 있지요.

 

 

 

 

 

 

 

M2 데크의 바로 밑 M1, M3 데크와 제2관리동

 

 

 

 

 

 

 

 

 

 

아래 쪽에 내려가서 M1, M3 데크를 살펴보겠습니다.

 

 

 

M3 데크도 참 좋아보였어요.

공간 정말 훌륭하고요.

다만 윗 데크에서 바로 내려다보이는 자리입니다.

 

 

 

 

 

 

 

 

 

 

 

 

 

참 넓습니다.

 

 

 

 

 

 

 

 

 

 

 

윗편으로 M4, M2 데크, 그 너머로 파쇄석 데크인 C9, C8 구역도 보이네요.

 

 

 

 

 

 

 

 

 

 

 

 

 

 

 

 

 

M2 데크에서 내려다본 제2관리동(남녀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약간의 오르막길 경사가 있고요, 거리는 약 30m 정도로 가깝습니다.

하나로 연결된 R데크의 모습도 왼쪽 상단에 보입니다.

 

 

 

용봉산캠핑장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요.

여기서 걸어서 제1관리동과 물놀이장까지 가는데 그리 멀지는 않았습니다.

배치도 상으로는 꽤 멀어보였는데요.

실제론 1~200m 남짓 거리? 였어요.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캠핑 후기는 다음에 다시 올릴게요.

 

 

 

 

 

대형텐트로 가족과 쾌적하게 캠핑하기엔 M 구역이 나아보이며

여름이 아닌 시즌에 간다면 다른 구역도 충분히 매력 있어 보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캠핑 초창기 시절을 함께 했던 진밭골 향기 캠핑장

문막 하나로마트(규모가 꽤 큽니다.)에서 장을 보고 가면 되기 때문에 동선 상으로도 유리하고

깔끔했던 캠핑장입니다.

개울도 흐르고, 일반 사설캠핑장 대비 사이트 간격이 넓은 편이어서, 주변에 덜 구애받는 캠핑을 할 수 있었고요.

 

 

 

아침에 드는 햇빛과 함께 근처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4년 전 사진들이니 현재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하고 읽어주세요.

 

 

 

 

 

 

 

 

 

오래전 찍은 사진이라

문의 전화번호 등은 맞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022년 기준 네이버예약, 1박 40,000원입니다.)

 

 

 

 

 

 

 

 

 

 

S구역인가요. 주변 환경 정돈하기 전, 그러니까 2017년이었어요.

여름에 갑작스럽게 가려다보니 자리가 없어서

S1,2,3 있는 구역에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사이트가 더 많이 늘어났더라고요.

 

 

 

 

 

 

 

 

초보캠퍼 시절

이런 거 해줘야죠. 캠핑에 빠질 수 없는 고기.

 

 

 

 

 

 

 

 

이듬해, A5 구역을 잡아서 다시갔어요.

 

 

 

 

 

 

이 때, 옆자리에 오셨던 팀은

진밭골향기 캠핑장만 20~30차례 오셨다고 했던가 그랬어요.

그만큼 만족도가 높고 수도권에서 가까운 캠핑장입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으나, 진밭골향기는 쿠폰이 있었습니다.

 

5회 장작 무료

10회 캠비 무료던가 그랬던 듯 합니다.

 

 

 

 

 

 

 

 

 

 

튜브를 타기에는 애매하지만

아이들 다슬기 잡고, 발담그기엔 충분했던 계곡

 

 

 

 

 

 

 

 

 

 

아무튼, 장비도 조촐하게 나갔던 캠핑에

옆팀을 잘 만나서

밤에는 커피도 함께 하고, 도란도란 얘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낮엔 개울에서 놀기도 하고요.

 

 

 

 

 

 

 

 

 

개수대, 화장실 건물 옆에 방방이가 있어요.

다만, 큰 아이들도 뛰어놀아서 영유아가 놀기엔 좀 애매했습니다.

화장실 건물 안에는 냉장고가 있어서 고기나 음료 정도 보관하기 좋아요.

 

 

 

 

 

 

 

 

아이들은 방방이가 있어서 좋았으나

나이 구분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어요.)

 

 

 

방방이가 따로 구분되어 있진 않으니까

부모님들은 어린 아이 방방이 보냈을 때는 앉아서 술만 드시지 말고

틈틈이 관리해주시면 좋겠죠.

 

 

 

 

 

 

 

 

 

 

 

 

 

 

 

밤엔 불도 붙이고요.

 

 

 

 

 

 

 

 

 

사람 없는 곳에서 불쇼도 해보고요.

 

 

 

 

 

 

 

 

 

 

 

다음에는 반대편 A구역을 잡아보았습니다.

 

 

 

 

 

지금은 사진 속 중간 부분 파쇄석에도 사이트가 생기고 가격은 35,000원이 되었습니다.

 

 

 

캠핑장에서 파는 장작도 가격대비 엄청 훌륭하고,

캠장님이 친절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데크 자리는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파레트? 라고 하나요.

그런 데크였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사진을 다시 찾아보니

상당부분 사이트의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네이버 예약 등을 활용해보세요.

 

 

 

 

 

 

늦은 밤 피칭을 하니 캠지기님께서

지나가다가 음료를 한잔 주셨습니다. 아로니아였나?

 

 

 

포스팅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진밭골향기 캠핑장 안 가본 지 꽤 시간이 흘렀네요.

따스하고 정겨웠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캠핑장 중간에 있는,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방방이, 그리고

매점 옆으로 탁구대며 간단한 편의시설이 있었습니다.

 

조그만 냉장고도 있어서

맥주 같은 것을 보관하기도 유리했습니다.

 

 

 

 

 

 

밤엔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도 봤었죠.

와 진짜 오래전이네.

 

 

 

 

 

 

 

 

가볍게 맥주 한잔 하고 자고요.

 

 

 

 

 

 

 

 

험난했던 초보캠퍼시절

지금도 초보지만 그땐 어떻게 다녔는지, 그래도 낭만 있고 좋았어요.

가마보코미니와 함께 수십차례 다녔던 캠핑.

 

 

 

 

 

 

 

 

 

 

오랜만에 진밭골향기 캠핑장 생각이 나네요.

좋을 때 한번 다시 가봐야지.

 

 

 

 

 

 

 

 

 

아침에 드는 햇빛도 좋았던 곳.

아이들 있는 가족캠퍼들에게 적당하고 알맞았던 곳,

 

 

 

 

 

 

 

 

 

기회 되면 오랜만에 예약 잡고 가봐야겠네요.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하세요.

 

반응형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