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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초창기 시절을 함께 했던 진밭골 향기 캠핑장

문막 하나로마트(규모가 꽤 큽니다.)에서 장을 보고 가면 되기 때문에 동선 상으로도 유리하고

깔끔했던 캠핑장입니다.

개울도 흐르고, 일반 사설캠핑장 대비 사이트 간격이 넓은 편이어서, 주변에 덜 구애받는 캠핑을 할 수 있었고요.

 

 

 

아침에 드는 햇빛과 함께 근처 산책하기도 좋았습니다.

 

 

 

 

4년 전 사진들이니 현재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하고 읽어주세요.

 

 

 

 

 

 

 

 

 

오래전 찍은 사진이라

문의 전화번호 등은 맞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022년 기준 네이버예약, 1박 40,000원입니다.)

 

 

 

 

 

 

 

 

 

 

S구역인가요. 주변 환경 정돈하기 전, 그러니까 2017년이었어요.

여름에 갑작스럽게 가려다보니 자리가 없어서

S1,2,3 있는 구역에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사이트가 더 많이 늘어났더라고요.

 

 

 

 

 

 

 

 

초보캠퍼 시절

이런 거 해줘야죠. 캠핑에 빠질 수 없는 고기.

 

 

 

 

 

 

 

 

이듬해, A5 구역을 잡아서 다시갔어요.

 

 

 

 

 

 

이 때, 옆자리에 오셨던 팀은

진밭골향기 캠핑장만 20~30차례 오셨다고 했던가 그랬어요.

그만큼 만족도가 높고 수도권에서 가까운 캠핑장입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으나, 진밭골향기는 쿠폰이 있었습니다.

 

5회 장작 무료

10회 캠비 무료던가 그랬던 듯 합니다.

 

 

 

 

 

 

 

 

 

 

튜브를 타기에는 애매하지만

아이들 다슬기 잡고, 발담그기엔 충분했던 계곡

 

 

 

 

 

 

 

 

 

 

아무튼, 장비도 조촐하게 나갔던 캠핑에

옆팀을 잘 만나서

밤에는 커피도 함께 하고, 도란도란 얘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낮엔 개울에서 놀기도 하고요.

 

 

 

 

 

 

 

 

 

개수대, 화장실 건물 옆에 방방이가 있어요.

다만, 큰 아이들도 뛰어놀아서 영유아가 놀기엔 좀 애매했습니다.

화장실 건물 안에는 냉장고가 있어서 고기나 음료 정도 보관하기 좋아요.

 

 

 

 

 

 

 

 

아이들은 방방이가 있어서 좋았으나

나이 구분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어요.)

 

 

 

방방이가 따로 구분되어 있진 않으니까

부모님들은 어린 아이 방방이 보냈을 때는 앉아서 술만 드시지 말고

틈틈이 관리해주시면 좋겠죠.

 

 

 

 

 

 

 

 

 

 

 

 

 

 

 

밤엔 불도 붙이고요.

 

 

 

 

 

 

 

 

 

사람 없는 곳에서 불쇼도 해보고요.

 

 

 

 

 

 

 

 

 

 

 

다음에는 반대편 A구역을 잡아보았습니다.

 

 

 

 

 

지금은 사진 속 중간 부분 파쇄석에도 사이트가 생기고 가격은 35,000원이 되었습니다.

 

 

 

캠핑장에서 파는 장작도 가격대비 엄청 훌륭하고,

캠장님이 친절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데크 자리는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파레트? 라고 하나요.

그런 데크였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사진을 다시 찾아보니

상당부분 사이트의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네이버 예약 등을 활용해보세요.

 

 

 

 

 

 

늦은 밤 피칭을 하니 캠지기님께서

지나가다가 음료를 한잔 주셨습니다. 아로니아였나?

 

 

 

포스팅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진밭골향기 캠핑장 안 가본 지 꽤 시간이 흘렀네요.

따스하고 정겨웠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캠핑장 중간에 있는,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방방이, 그리고

매점 옆으로 탁구대며 간단한 편의시설이 있었습니다.

 

조그만 냉장고도 있어서

맥주 같은 것을 보관하기도 유리했습니다.

 

 

 

 

 

 

밤엔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도 봤었죠.

와 진짜 오래전이네.

 

 

 

 

 

 

 

 

가볍게 맥주 한잔 하고 자고요.

 

 

 

 

 

 

 

 

험난했던 초보캠퍼시절

지금도 초보지만 그땐 어떻게 다녔는지, 그래도 낭만 있고 좋았어요.

가마보코미니와 함께 수십차례 다녔던 캠핑.

 

 

 

 

 

 

 

 

 

 

오랜만에 진밭골향기 캠핑장 생각이 나네요.

좋을 때 한번 다시 가봐야지.

 

 

 

 

 

 

 

 

 

아침에 드는 햇빛도 좋았던 곳.

아이들 있는 가족캠퍼들에게 적당하고 알맞았던 곳,

 

 

 

 

 

 

 

 

 

기회 되면 오랜만에 예약 잡고 가봐야겠네요.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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